<특집-벤처Ⅱ> 인터뷰.. 서울여대 창업지원센터 이기한 소장

 『우수한 자질을 갖춘 여성 정보통신 기업인을 양성, 국가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기한 서울여대 창업지원센터 소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중에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유망 예비창업자와 신생업체를 발굴, 국가와 학교의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소장은 단계별로 지속적인 지원계획을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우선 1단계인 올해에는 입주업체의 기술개발 상황과 능력을 파악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기기의 확충에 전념하고 2단계인 2000년에는 1년 동안의 센터운영 결과를 평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기획과 마케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3단계인 오는 2001년에는 창업지원센터가 시설·자금·기술개발·인력 등의 조화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정부와 해외펀드 등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소장은 『올해 안으로 분야별 교수 자문단을 구성, 입주기업의 각종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