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터가 벤처창업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관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서울SW지원센터를 맡게된 정철영 소장은 특히 『입주사들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와 입주사와의 대화가 중요하다』며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인적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정철영 소장은 이와 관련, 입주업체 간담회와 자치회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고 연간 4회에 걸쳐 정기 실태조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업체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교육·정보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시설·장비지원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기에는 투자상담과 알선, 유명 전시회 참가지원, 입주업체 공동수주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정 소장은 특히 최근 실업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현재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카페 안에 소프트웨어 취업정보센터를 설치, SW부문의 구인현황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