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최대 강점은 많은 방송사들의 전체시스템을 경험하며 축적한 방송실무 지식과 방송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새로운 「투비(ToBe)」모델로 재구축, 시스템으로 구현한 데 있습니다.』
이준 CIS테크놀로지 사장은 『합리적인 통합방송정보시스템은 방송프로세스 관련 DB기술은 물론 영상 및 멀티미디어 기술, 방송장비 제어 및 인터페이스기술 등이 통합돼야 구현 가능하다』고 전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방송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는 자사의 시스템의 앞날을 확신했다.
그는 『국내 방송장비업체들은 응용기술은 충분하지만 핵심 요소기술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도래할 디지털방송 및 위성방송 등 방송환경의 기술적 변화에 대응해 한국적 방송기술·문화를 구축하고 외산과의 경쟁에서도 이기려면 요소기술을 보유한 업체간의 활발한 교류 및 합리적 역할 분장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