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업체인 동림시스템(대표 신인섭)은 최근 한국브라더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HL1040)를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시판하는 HL1040 프린터는 분당 10장의 인쇄속도를 자랑하며 유지비가 장당 10원대로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메모리는 2MB며 600×600dpi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직선 출력방식, 모아찍기, 수동 양면인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자기진단 기능과 인쇄시 프린터 상태를 PC화면에 보여주는 윈도 프린팅 시스템(WPS)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용지 출력방식이 직선 출력이어서 기존 레이저 프린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용지 걸림, 말림 현상을 해소한 제품이다.
윈도3.1 이상과 NT4.0의 프린터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39만원이다. 문의 (02)704-2888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