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남욱)가 지난 4월에 영국계 투자전문회사로부터 350만달러의 외자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에 추가로 650만달러를 도입, 올들어 모두 1000만달러(약 120억원)의 외자를 유치한다.
엘렉스컴퓨터는 6월 650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으며 현재 유럽계 투자기관이 인수자로 확정돼 전환가격과 만기보장수익률 등 세부사항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엘렉스컴퓨터는 이번 외자유치로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규투자를 통해 인터넷 상거래를 위한 쇼핑몰을 구축하는 등 미래 유망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