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산업용 철강을 생산해온 대원기공(대표 박병준)이 스티커 자판기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3일 대원기공은 고화질 프린터와 커팅머신, 터치 패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휴대폰 디자인 스티커를 인쇄해 주는 휴대폰 전용 스티커 자판기인 「아트폰」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음성 안내와 터치 스크린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폰 기종을 입력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5분만에 휴대폰 스티커를 인쇄해 준다. 또 스티커에 원하는 사진을 입력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와 이름도 넣을 수 있다.
휴대폰 스티커 자판기에는 300여종의 각종 디자인 샘플과 캐릭터를 내장하고 있다. 또 스티커를 위한 특수 용지를 사용하고 고화질 프린터를 통해 코팅 열처리, 휴대폰 외장 보호 능력도 뛰어나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 사업설명회를 열고 아트폰 운영점을 모집, 올해안에 1000대 정도를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02)553-5735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