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지난 97년 공채를 통해 선발한 뒤 발령을 보류했던 신입사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입사 발령을 내기로 했다.
현대전자는 현재 입사대기중인 인원 350여명 가운데 1차로 220여명에 대해 오는 7일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에 입소, 교육을 받도록 개별 통보함으로써 사실상 신규 발령을 냈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회사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식 발령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3일 밝혔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