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은 최근 MP3플레이어 등 휴대용 정보기기의 멀티미디어카드(MMC) 리더기용 커넥터를 솔더링 형태의 듀얼리딩 방식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카드를 2장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기존 1장을 사용하는 것보다 저장능력의 확대와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시장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커넥터 외부에 금속을 입혀 전자파를 차단했다.
일산일렉콤은 현재 월 30만개 생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LG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 샌디스크와 인텔, 삼성전자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협의중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