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대표 박상열)는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매출확대를 위해 OEM 생산비중을 점차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파워코리아는 이에 따라 최근들어 미국 바이코의 전원공급장치를 그대로 수입·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바이코의 DC/DC컨버터 등 각종 부품을 이용해 국내 주문자의 사양에 맞는 특수전원을 생산·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바이코 제품의 판매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대로 낮아진 대신 바이코의 부품을 응용한 특수전원용 OEM 제품의 판매비중이 60%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코리아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대비 100% 이상 증가한 1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