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우수 사이버몰> 종합 부문.. 젊은여성을 위한…

 젊은여성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http://www.c-marketing.co.kr)은 씨마케팅(대표 정철호)이 지난 1월 문을 연 신생 쇼핑몰이지만 고객들의 입을 통해 사이버 세계의 무서운 아이로 급부상했다. 특히 인터넷에서조차 희귀한 여성 전문 사이트로 출발, 많은 여성 고객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 쇼핑몰이 판매하는 상품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이 필요로하는 모든 제품. 꼭 필요하기는 한데 남들 보는 앞에서 매입하기는 쑥스럽고 또 쓰려고 찾으면 없는 여성만을 위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쇼핑하기에 편리하도록 분류했다. 제품군은 다이어트·미용·헬스·섹스·액세서리·선물용품으로 분류돼 있다.

 정보제공측면도 쇼핑몰에는 빠질 수 없는 감초. 이 쇼핑몰에는 건강정보 무크지인 「통조림」이 개설돼 있다. 젊은 여성이 궁금해 하는 다이어트·피임·섹스정보부터 실록 현대사까지 통통 튀는 정보들이 웹진 형태로 제공된다. 인터넷쇼핑몰의 기본덕목인 저렴한 가격, 검증된 품질은 당연지사. 다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또 전자우편이나 전화상담 등의 방법으로 제품정보를 쇄신하고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이 쇼핑몰은 인터넷쇼핑몰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상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상담원을 두고 있다. 전문상담원은 구입문의부터 제품설명, 반품까지 일반 상점과 똑같이 모든 상행위를 진행, 인터넷쇼핑몰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밤늦게 퇴근하는 여성 직장인들도 쇼핑할 권리가 있다. 이 쇼핑몰은 24시간 운영체제다. 24시간내내 전자우편과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