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의 LG홈쇼핑인터넷쇼핑몰(http://www.lghs.co.kr)은 지난해 4월 오픈한 이후 불과 8개월만에 9억원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LG홈쇼핑은 입점한 사이버몰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데서 큰 점수를 얻었다. 사이버몰 업체의 전화번호 및 주소를 명시해 신뢰할 수 있는 쇼핑정보 제공에 노력했다. 공개게시판을 운영함으로써 방문 고객들이 스스로 사이버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폭넓게 들을 수 있다. 또 대고객 상시지원체제를 위해 콜센터 운영에도 애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휴게실이나 정보광장 등의 부가서비스도 타 쇼핑몰과 차별화된 장점. 특히 월별로 상시 기획되는 이벤트는 물론 혼수·졸업·입학 등 시즌별 행사와 기획상품 코너는 고객들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에 상관없이 AS 접수 및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점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케이블TV의 「홈쇼핑45」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인터넷쇼핑몰 분야에서도 단기간에 두각을 나타내게 된 비결이다. 홈쇼핑 분야의 경험이나 노하우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에서 실질적인 연계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LG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은 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상품정보의 획득이 가능하며 케이블TV의 동영상 정보를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홈쇼핑은 장기적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