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북(대표 황인석)이 운영하는 와우북(http://www.wowbook.com)은 컴퓨터 관련서적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전문서점이다.
미국 최대의 서적도매상인 잉그램사와 직접 거래하는 것을 비롯해 맥그로힐·애디슨웨슬리·프렌티스홀 등 미국 출판사들의 국내 지사와 직접 거래하는 도매 유통구조를 갖고 있어 여타 서점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도매창고와 인터넷 서점을 한 곳에서 운영하고 있어 국내 서적의 경우 최단 16시간에서 최장 50시간 이내에 배송을 할 수 있으며 외국 서적의 경우 사전 수입신청을 통해 미국 출간과 동시에 국내 판매를 하고 있다.
와우북은 책내용 중 4∼8페이지 분량을 스캔데이터로 작업해 인터넷에서 책을 직접 들춰보는 효과와 느낌을 갖도록 했다.
또 독자가 도서 상세정보 하단에 독후감을 적고 5단계 평가항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등 독자 참여공간을 많이 확보했다.
하루평균 방문객 수가 2000여명에 이르고 하루 매출액도 3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