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본의 문화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첫 투자설명회가 10일 서울영상벤처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영상벤처사업단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국내 「영상물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산업투자 등 18개 벤처캐피털과 문성동화 등 10개 국내 애니메이션제작업체가 참여, 회사소개·작품시사·투자유치·상담 등 파트너를 찾기 위한 열띤 활동을 벌였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