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트론(대표 김동훈)은 올 하반기부터 일본 마쓰시타에 노트북PC와 CDR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소형 팬모터를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25각 크기의 팬모터를 개발한 아모트론은 오는 9월까지 일본 마쓰시타를 대상으로 품질승인 획득작업을 마무리짓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마쓰시타에 공급하는 팬모터 수출물량이 연간 200만개에 달해 5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각 크기의 팬모터를 추가 생산, 수출물량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