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전자(대표 박기남)는 MP3플레이어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I/O커넥터를 개발하고 MP3플레이어 커넥터시장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핀수가 20이며 피치간격이 0.75㎜인 MP3플레이어 커넥터를 이달중에 개발을 끝내고 다음달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 박기남 사장은 『현재 공급되고 있는 MP3플레이어 I/O커넥터는 대부분 대만제로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에서 대만제품을 앞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4∼5개 업체와 구매물량과 단가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