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은 최근 건설공제조합이 실시한 통합업무정보관련 프로젝트를 수주,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CC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컴팩의 알파서버 「GS60」 「DS20」, PC서버 「프로라이언트 6500」 등 하드웨어를 비롯,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각종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장비를 공급했다.
건설공제조합의 프로젝트는 예산·인사·급여 등 각종 업무를 DB화해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고 영업정보안내시스템과 조달청 EDI서비스 등 영업업무를 연계하는 통합업무정보시스템으로 규모가 총 20억원에 이른다.
KCC정보통신은 이 통합업무정보시스템 구축과 관련, 기존 시스템에서 운용중인 영업업무 데이터를 컴팩 서버에 이관해 그룹웨어와 영상정보관리시스템을 연결, 공사의 입찰 및 계약보증 서류 등에 대한 업무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할 계획이다. 건설공제조합측은 오는 11월 통합업무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조합내 모든 업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증대되고 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