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음성인식 전문업체인 코테크(대표 고문규)는 문자인식 기능이 있는 입력장비인 미국 크로스사의 「크로스패드」를 이달 말부터 국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로스패드」는 패드화면에 직접 입력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패드 위에 놓인 종이에 각종 글씨와 기호, 그림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입력 펜에서 나오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종이 종류나 두께에는 상관없이 최대 50장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영문, 숫자 인식이 가능하며 한글 인식기능이 추가된 제품은 오는 8월경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02)529-6015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