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코리아(대표 한동훈)는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의 엔터프라이즈급 버전인 「파워 리눅스 6.0」을 개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용 전산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SW)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레드햇 리눅스 6.0」과 호환되며 최신 리눅스 커널 2.2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 리눅스 6.0」을 탑재하면 최대 16개의 CPU를 장착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2048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최근 새로운 데스크톱 환경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놈(GNOME), KDE 등이 내장돼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리눅스를 윈도 계열의 OS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쓰리알소프트·인터테크·아이너스기술·장원그래픽스·넷사랑컴퓨터 등 국산 리눅스용 SW의 번들·데모 버전도 포함돼 있다. 문의 (02)562-1258, 인터넷 홈페이지(http://power.linuxkorea.co.kr)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