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젤(대표 임창호)이 제빵기 대중화를 겨냥해 실판가 9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했다.
카이젤이 새로 선보인 보급형 제빵기(모델명 UBM400)는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과 기능을 줄이는 대신 일반 가정에서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격대를 대폭 낮췄다.
시작버튼만 누르면 전자동으로 빵이 만들어지는 이 제품은 30여종의 식빵 및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반죽기능을 이용해 칼국수·수제비·버터롤·호떡 등 서민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카이젤은 한번에 600g의 빵을 만들 수 있는 용량을 지닌 UBM400을 9만9000원에 시판한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