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데커 코리아(대표 정용백)는 착탈식 충전지를 채택해 고장 가능성을 크게 줄인 충전식 무선 진공청소기 「VP321」을 최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충전지 내장형인 기존 타 제품과 달리 착탈 가능한 버사팩(VersaPak) 배터리를 채택함으로써 고장 요소를 초기에 제거했다.
배터리 한개 당 연속 사용시간은 8분으로 특히 충전기에 추가 배터리 장착구가 설치돼 있어 배터리만도 별도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시간을 두배로 연장할 수 있다.
무선 진공청소기 VP321은 카펫 청소를 위한 소형 브러시와 틈새 청소용 틈바구니 흡입구를 기본 액세서리로 포함하고 있다. 내장 필터는 반영구적이며 물세척도 가능하다.
버사팩은 블랙 앤 데커가 판매하는 30여종의 가정용 가전제품과 공구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분리형 배터리로 고장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블랙 앤 데커는 VP321을 전자랜드·LG마트·클레프·해태마트 등 유명 할인점과 전국 백화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