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초음파 영상진단기 두 모델(모델명 SA5500/6000C)이 6개월만에 각각 생산 1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모델이 이처럼 동종 업계에서 유례가 드물게 단기간에 각각 1000대 생산을 돌파한 것은 뛰어난 제품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SA5500은 중저가형 디지털 흑백 초음파 영상진단기로 불량률 0%대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SA6000C는 디지털 초음파의 특징인 고해상도 이미지와 고가 기종에나 적용되던 각종 기능을 장착하고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다.
메디슨은 1000호기 생산 돌파를 기념, 이달말까지 SA6000C 제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3차원(3D) 영상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기로 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