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체인점인 영화마을(대표 박상호)은 현재 가맹 점포수가 580개점에 달해 내달에는 600개점을 넘어서 비디오 전문체인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94년 출범한 이 회사는 95년 3월 가맹 점포수 100개점을 돌파한 데 이어 97년에는 300개점, 작년 11월에는 500개점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왔다.
영화마을의 가맹 점포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의 35%인 203개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인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