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0.5W로 전력소비를 낮출 수 있는 퀵스타트모드와 0.15W만을 소비하는 딥슬립모드 등의 절전모드 기능을 내장하고 프로세서 내부 코어를 1.6V의 전압으로 작동시켜 발열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클록속도 400㎒ 펜티엄Ⅱ 및 셀러론 프로세서 등 2종의 노트북 PC용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펜티엄Ⅱ 프로세서는 인텔이 생산하는 프로세서 중 최초로 0.18미크론 제조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256KB 용량의 L2캐시를 통합하고 있다.
또 미니 카트리지, 볼그리드어레이(BGA), 마이크로 핀그리드어레이(PGA), 인텔 모바일 모듈 등 4가지 종류의 패키징 방식을 지원해 시스템업체들이 노트북 PC설계시 이 제품을 편리하게 내장시킬 수 있다.
1000개 단위로 구입시 BGA 방식의 경우 펜티엄Ⅱ는 개당 530달러며 셀러론은 187달러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