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제네시스(대표 권율)는 NTSC방식 디지털 컨버터 「GX1000」을 개발, 최근 LG홈쇼핑에 납품한 것을 계기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각종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켜 기존의 아날로그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장비는 1랙(RU)의 마운트 프레임에 10장의 디지털/아날로그 모듈을 삽입할 수 있고, 각각의 모듈에 하나의 시리얼 디지털 신호를 입력한 뒤 두개의 아날로그 신호 방식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고선명(HD)TV용 분배기를 비롯해 라우팅 스위처, 모니터링 다운컨버터 등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등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142-8011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