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와 한국 에이전트인 DSI무역(대표 서광열)은 29인치 완전평면TV 「C29F100」을 7월 초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완전평면TV용 브라운관을 채택해 빛의 반사와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 동시에 스페이셜라이저 사운드기능을 탑재해 현장감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200채널 메모리기능과 4모드 게임기능, 색상 번짐과 왜곡을 줄이는 콤(Comb)필터를 탑재하고 있다.
「C29F100」은 히타치 싱가포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DSI무역이 우선 7월 한달 동안 200∼300대를 수입해 판매한다.
이 제품에 채택된 완전평면 브라운관은 지난해 12월부터 LG전자가 히타치에 공급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