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콤(대표 이윤선)은 최근 광중계기용 케이블모듈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회선의 광케이블에 최대 8명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모듈로 종전에 비해 가입자수를 2배 이상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F콤은 이번에 확장성이 뛰어난 시스템모듈을 개발,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부상함으로써 앞으로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 회사 이윤선 사장은 『현재 L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4∼5개 업체로부터는 샘플테스트가 진행중이어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면서 『1회선에 16명의 가입자를 수용하는 모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추가 제품개발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