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넷 전문업체인 버츄얼아이오시스템(대표 서지현)은 최근 아리랑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12억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리랑기금은 이 회사의 기술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 1만2000주를 주당 10만원으로 산정해 모두 12억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버츄얼아이오시스템은 자본금을 3억5000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늘렸으며 자본잉여금 11억4000만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버츄얼아이오시스템은 이 자금을 신기술 개발과 미국과 유럽 등지의 해외 선진시장 개척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