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세계 소프트웨어(SW) 모뎀시장 1위 업체인 이스라엘 스마트링크와 인텔 810주기판용 모뎀(AMR : 오디오모뎀 라이저)카드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22일 자사 사옥에서 스마트링크사 관계자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 이달 말 오디오와 모뎀기능의 대부분을 PC본체 CPU에서 처리할 수 있는AMR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산전자는 AMR카드가 별도의 카드류 주변기기 없이 통합 CPU에서 모뎀과 오디오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1000달러 이하 저가형 PC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