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텔코리아(대표 최재관)는 위성 송수신 규격인 다이렉트위성시스템(DSS)과 디지털비디오방송(DVB)을 모두 지원하는 디지털위성 세트톱 박스용 칩 「SNIM3」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주파(RF), 디지털시스널프로세서(DSP), 데이터 컨버터 설계기술이 접목돼 간편하고 효율적인 튜너를 만들 수 있으며 위상잡음을 대폭 낮출 수 있는 등 디지털 세트톱 박스의 소형화와 생산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950∼2150㎒ 주파수대의 DSS와 DVB 위성수신기를 지원하며 1∼45M바우드(baud) 데이터 변조속도 구간에서 동작한다.
PC카드·TV섀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4층, 양면 인쇄회로기판(PCB)을 사용할 수 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