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및 소형가전 전문업체인 신일산업(대표 김영)이 하반기부터 김치냉장고 시장에 신규 참여한다.
신일산업은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연간 최대의 성수기를 형성하는 김장철에 맞춰 시장에 본격 참여할 계획으로 최근 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삼천정공과 월 1000대 가량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우선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78ℓ급 제품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