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커지고 있는 한국의 정보기술(IT)산업을 볼 때마다 감탄과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한국 IT산업의 발전 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한국이 이룩했던 한강의 기적만큼이나 눈부신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한국에서, 한국 IT 업계를 대변하는 동시에 한국의 IT 발전상을 가장 바르게 전달하고 있는 전자신문사에서 후원하는 SEK99가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미국에는 컴덱스가 있고 한국에는 SEK가 있다」는 말처럼 좋은 전시회가 되길 바랍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정보통신 마인드가 전국민으로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