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지 언더 파이어」 「가을의 전설」의 에드워드 즈윅이 감독한 테러액션영화. 궁극적으로는 민주주의라는 같은 가치를 추구하나 국민 개개인을 중시하는 허브(덴젤 워싱턴)와 국가를 중요시하는 데브로(브루스 윌리스)간의 대결로 기존 액션영화와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어느날 브룩클린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테러리스트들이 뉴욕거리에서 피로 물든 무차별 테러를 자행하자 정부는 물론 FBI와 CIA, 그리고 군부대까지 바싹 긴장한다. 결국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 군대를 동원하는 최후수단을 이용한다. 20세기폭스 배급, 우일영상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