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기지에서 오는 10월 11일 발사될 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 1호에 대한 발사보험으로 삼성화재 등 국내 11개 보험사와 총 보험료 269만달러(한화 33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발사 실패시 총 2400만달러(약 289억9000만원)를 보상받게 되며 보험률은 전세계 위성발사시 적용되는 보험률 17.75∼18.50%에 비해 크게 낮은 11.63%이며 보험효력은 28일부터 발효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