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삼천정공(대표 김익홍)이 6ℓ급 초소형 김치냉장고(모델명 SCD0306)를 개발, 최근 시판에 나섰다.
삼천정공이 이번에 출시하는 김치냉장고는 김장김치 기준으로 3포기까지 저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반도체 열전소자를 사용해 김치 저장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크기가 일반 전기밥통보다 작은 360×362×336㎜밖에 되지 않아 식탁 위에 올려놓고 마치 김치통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C12V인 자동차용 시거잭에 연결해 음료수나 야채·과일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차량용 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컴프레서방식이 아닌 반도체 방식이라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인 30㏈이다. 소비자가격은 대당 25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