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인 미래케이블TV(대표 원제연)가 관내 강북·북부 중계유선방송을 잇따라 인수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봉·강북구를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는 미래SO는 최근 강북구의 중계유선방송업체인 강북중계유선과 북부중계유선을 총 4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현재 실사중이며 오는 9월께 인수작업을 최종 매듭지을 예정이다.
현재 4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래SO는 이번에 강북중계유선의 3만6000여명 가입자와 북부중계유선의 4000여명 가입자를 흡수함으로써 총 가입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