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하에서 국내 가정의 대부분이 어려운 가계를 꾸려나가느라 100∼200만원을 호가하는 PC대금을 한꺼번에 지불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 매달 PC통신과 인터넷에 지불하는 요금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현주컴퓨터와 외환카드 그리고 천리안이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 프리 PC는 목돈 부담을 주지 않고 PC를 구매하고 인터넷·PC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