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내놓은 공기방울세탁기 「강스파이크(모델명 DWF1098N2)」는 전기와 물·시간·세제를 절약해 IMF로 찌들린 가계에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쓰면 쓸수록 고객의 만족이 높아지는 상품이다.
이 제품은 우선 22단계에 이르는 국내 최다 자동 수위설정 기능으로 정확하게 수위를 감지해 연간 7665ℓ의 물과 전기 9855W/h를 절약, 가계에서 연간 30만원 상당의 절감효과를 얻도록 했다.
강스파이크 세탁기는 공기방울 발생량을 2배나 증가시켜 수백만개의 공기방울이 손으로 주무르듯 부드럽게 빨래를 해 옷감이 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세탁효과를 이전 제품에 비해 27% 이상 향상시켰다.
또 빨래 방망이로 두들겨 빠는 듯한 「강스파이크」 물살이 3곳에서 분출돼 빨래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충격파로 섬유속에 숨어 있는 찌든 때를 말끔하게 빼주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세제 사용량을 30%까지 줄였다.
환경과 장애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대우전자 강스파이크 세탁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 제품은 세탁력 및 헹굼력을 높이기 위해 물순환량을 3배나 증가시켜 세제 잔류량을 25% 이상 감소시켰으며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점자버튼을 채택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강스파이크 세탁기는 99년 상반기 국내 가전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5월까지 8만5000대가 팔릴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상품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제품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