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가 「중학생 이용가」 등급으로 재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현재 「연소자 관람불가」 등급인 이 게임의 확장팩 「브루드워(Brood War)」도 심의등급이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한국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최근 LGLCD로부터 재심의 신청을 접수, 29일 오후 2시 「브루드워」에 대해 심의한다고 28일 밝혔다.
LGLCD는 이 게임 원본의 동영상 등 내용을 수정하고 IBM 및 매킨토시 PC기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제작, 「브루드워 틴(Teen)」이란 이름으로 재심의를 신청했다.
「브루드워」는 작년 11월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공진협)로부터 「연소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게임방업주 구속의 빌미가 돼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