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록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혼합하는 「Mixture Rock」을 표방하며 결성된 언더그라운드 밴드 토이박스.
김병삼·오승련·기형근·정재기 등 4명의 참신한 젊은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2집 앨범 「부작」은 하드코어와 펑키 록, 힙합 등의 음악이 잘 배합돼 있다.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경쾌한 펑키리듬을 선사하는 첫 곡 「Spirit」에서부터 하드코어적인 「TV를 부숴라」, 뉴 올리언스 힙합 리듬을 섞은 「Eye」 등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스펠사운드 기획, 리스 뮤직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