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가 유럽시장 진출이후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3%를 넘어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브뤼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자동차시장에서 한국산이 전년동기 대비 22.7% 늘어난 3만8073대가 판매, 시장 점유율이 3%로 늘어났다. 누적판매대수 역시 19만6304대로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특히 5월까지의 제조업체별 누적 판매증가율 면에서도 한국차는 31.1%로 가장 높았으며 크라이슬러(23%), 폴크스바겐(17.7%), 르노(11.1%), GM(10%), 푸조(7.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