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獨 IPT와 연구개발 협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은 최근 세계적인 생산기술분야 연구소인 독일 IPT(FhG Institute for Prodution Technology)와 국제공동연구수행, 신규 프로젝트 개발협력, 연구개발(R&D) 시장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환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생기원은 독일 IPT와의 기술협력 체결로 생산기술분야 선진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연구소와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생기원은 또 양국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개발기술 및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전문인력 교환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보다 유용한 기술을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IPT는 프라운호퍼연구협의회 산하 생산기술 전문연구소로 30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위해 정밀가공기술, 금형기술 등 프로세스 기술, 정밀기계기술, 정밀측정 및 품질관리기술, 정보지원 및 기술자문서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해오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