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MP3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카세트 겸용 MP3복합기(모델명 AHAFD770)로 고급형 헤드폰카세트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최근 20만원대 보급형 MP3전용재생기(모델명 MFPD330S)를 앞세워 PC사용자들과 네티즌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AHAFD770은 오디오전문매장을 통해 주로 공급했지만 MFPD330S는 세진컴퓨터랜드와 현주컴퓨터 등 PC전문매장을 통해 공급하는 등 판매 이원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MFPD330S는 멀티미디어메모리카드(MMC)를 통해 MP3음악파일 재생만 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에 액정리모컨을 탑재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