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우수연구센터 13개 새로 지정

 과학기술부는 5일 올해 신규 우수연구센터로 서울대학교 복합다체계물성연구센터 등 과학연구센터(SRC) 6개와 한국과학기술원 첨단정보기술연구센터 등 공학연구센터(ERC) 7개를 포함, 모두 13개 연구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수연구센터는 이미 설치 운영중인 35개(SRC 14, ERC 21)에 13개가 추가돼 총 48개(SRC 20, ERC 28)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센터에는 3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거쳐 최장 9년 동안 센터당 연평균 10억원 정도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신규로 선정된 우수연구센터는 다음과 같다.

 <우수과학연구센터(SRC)> △복합다체계물성연구센터(서울대·오세정)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동국대·강태원) △전산수학연구센터(포항공대·곽진호) △면역제어연구센터(울산대·권병세) △식물분자유전육종연구센터(서울대·김병동) △분자설계 및 합성연구센터(KAIST·김성각)

 <우수공학연구센터(ERC)> △밀리미터파 신기술연구센터(동국대·이진구) △첨단정보기술연구센터(KAIST·황규영) △최적설계 신기술연구센터(한양대·최동훈) △인간친화 복지로봇시스템연구센터(KAIST·변증남) △고차구조형 유기산업재료연구센터(서울대·조원호) △고기능성 자성재료연구센터(충남대·김종오) △환경모니터링 신기술연구센터(광주과기원·김영준)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