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은 유지비용이 저렴한 도트매트릭스 프린터 신제품(모델명 LQ2080H)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속 드래프트모드에서 인쇄속도가 400cps인 산업용 도트프린터로 5장의 동일문서를 한꺼번에 출력할 수 있는 다중서식 인쇄기능과 용지를 9가지 형태로 급지할 수 있는 다중경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LQ2080H는 KS 완성형·조합형 한글 2350자와 한자 4888자를 비롯해 영문·ASCII·특수문자 등 다양한 종류의 폰트를 지원하며 옵션장치인 이더넷 인터페이스카드를 설치하면 네트워크 상태에서 작동중인 프린터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