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통신(대표 박경민)은 조만간 미국·이스라엘·일본 등과 300만달러 규모의 통합모듈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동통신용 통합모듈에 대해 그동안 미국·이스라엘·일본과 수출협상을 진행해왔는데 최근 이들 국가들이 구매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수출시기와 결제조건 등을 협의중이며 이달중 정식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통신은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출이 성사되는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