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전문인력 확보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차별적이고 파격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실시하는 제도는 △미래의 일정시점(기간)에 기 약정된 가격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스톡 옵션(Stock Option) △회사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입사시 상한선 없이 일시불로 지급하는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 △연 1회 정기 연봉 조정과 별도로 인력의 시장가치 변화시 유연한 대처를 하기 위해 연중 연봉을 재조정할 수 있는 특별 연봉조정제도 등이다.
또한 △정기연봉 조정시점에서 성과 탁월자에게는 일시불로 최고 연봉의 100% 범위내 보상하는 개인 성과급제도 △보상의 즉시성(리얼 타임)을 위해 성과 실현자에게는 언제든지 지급횟수와 상관없이 1인당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하는 디지털 인센티브제도 △성과가 탁월한 팀 혹은 개인에게 가족동반으로 최대 1주일 범위내에서 국내외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리프레시(Refresh) 휴가제도 등도 도입하기로 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