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종구)이 오는 9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제작한 방송프로그램을 내보낸다.
이 회사는 호주국영방송(ABC)과 공동으로 오페라하우스, 2000년 시드니올림픽 경기장 등을 무대로 한 특집, 신비의 세계 호주를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방영한다.
39쇼핑은 첫해외 로케이션 방송인 이번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난 6월말 경에 미스코리아 출신 프로그램 진행자 이영현씨 등 스태프 11명과 ENG카메라 등 장비를 현지에 파견했다. ABC측은 방송장비와 20명의 스태프를 제공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