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는 한국정보기술원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에서 「99 사이버증권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지난해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인터넷 증권거래 서비스가 최근 들어서는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급성장하고 있지만 업계에는 아직도 체계적인 대응전략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인터넷 증권거래가 제대로 정착,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제도가 시급히 정비돼야 하지만 이에 대한 정책 당국의 대응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 증권거래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이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긴급 진단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증권업종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 산업계의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와 금융업의 결합 양상, 향후 전망 등도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사이버 증권거래에 참여하는 많은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방안 △전자서명 인증서비스 적용 방안 △사이버 증권사 운용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증권사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의 시연회와 신기술 소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시대의 생존전략이 되고 있는 인터넷 금융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1999년 7월 15일(목) 10:00∼17:00
△장소: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 한마음홀
△주최:전자신문사·한국정보기술원
△후원:한국증권업협회·은행연합회·한국증권전산·한국선물협회
△문의:한국정보기술원 (02)786-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