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트코리아(대표 이상일)는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e레디」 프로그램을 발표, 전자상거래(EC)사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퀀트코리아가 추진하는 「e레디」프로그램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통합(SI)들과 함께 웹을 통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고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퀀트코리아는 「e레디」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구조에 대한 서비스와 각종 설비지원은 물론 이를 자사의 유닉스서버 「누마센터」에 적용, 웹연동이 가능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e레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사의 「e레디 랩」을 통해 자사의 유닉스서버에 적합한 EC관련 솔루션을 탑재,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퀀트코리아는 「e레디」와 더불어 「시퀀트 다이렉트」 프로그램을 가동, 웹을 통해 유닉스서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퀀트코리아는 「e레디」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하게 되면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를 필요로 하는 금융권, 유통 및 제조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겨냥한 자사 유닉스서버 「누마Q 시리즈」의 공급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