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원동학)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SI 위주 사업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 사업을 본격 전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SI사업본부와 솔루션 사업본부로 나뉘어 있던 기존 조직을 웹 애플리케이션서버 사업을 전담하는 토인비사업본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IA) 사업본부, 전자상거래(EC) 사업본부 등 인터넷 비즈니스 기반 3개 본부체제로 개편했다.
토인비사업본부는 토인비 웹 엔터프라이즈의 공급과 채널운영을 담당하며 IA사업본부는 인터넷 기반의 기간업무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EC사업본부는 기업과 고객간(BC) EC와 기업간(BB) EC분야에 필요한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EC 전문가 과정을 개설, EC 관리사를 배출하는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쉬프트정보통신은 고객간(CC) EC를 위한 커뮤니티 포털 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12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